동절기를 맞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의 추위를 덜어주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가 줄을 잇고 있어 생거진천의 훈훈한 인심을 보여주고 있다.


진천노인복지회관(관장 봉원기)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기증받은 4천장의 연탄을 관내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 고마움을 샀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봉화, 이월, 광혜원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독거노인생활지도사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트럭과 손수레를 이용해 연탄을 직접 나르는 등 추운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진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윤희)는 25일 ‘진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사업을 전개했으며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익상목사)는 26일 1차로 3천장의 연탄을 나눠주고 다음달까지 2만장의 연탄을 지역 저소득가정에 전달키로해 ‘사랑의 연탄 릴레이 물결’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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