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매일신문】진천읍이장단협의회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고 있다.

협의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 농협 대회의실에서 이장회의를 열어 차기 협의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진천읍 이장 71명(1명 유고)이 투표에 참여해 다득표자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 회장인 장병훈(58)씨와 벽암리 적현 이장인 홍순무(54)씨가 후보로 나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경합을 벌이는 상황이다.

장 씨는 “아무래도 현재 협의회장이어서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에 유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씨도 “지난번 선거와 달라 이변이 없는 한 자신한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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