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진천서장의 색다른 경찰행정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8일 취임한 40대 초반의 경찰대 출신 김 서장.

취임을 하자마자 진천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진천 경찰의 발전과 치안복지 구현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자신이 직접 만든 설문 내용은 A4용지 3페이지 분량.

진천 지역 치안의 취약한 부분, 주민 신뢰를 받기 위한 개선 사항, 주민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 등이다.

김 서장은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마친 뒤 의견들을 일일이 검토, 치안현장에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진천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