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의 젊은 경찰서장이 지역 치안을 책임지게 됐다.

진천경찰서는 8일 오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61대 김경원(43)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 괴산 출신인 김 서장은 경찰대학 5기로 경찰대 총무계장, 경찰청 예산계장, 대구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충북지방청 홍보담당관 출신이다.

이날 취임식은 G20 정상회의 갑호비상근무 때문에 지구대장과 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렀다.

한편 양재호 전 진천서장은 같은날 명예퇴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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