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이 운영하는 한글교실이 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고 있다.
이달초 개강한 한글교실은 경로당 4개소와 덕산·백곡면 사무소, 초평초등학교 등 모두 7개소.
이곳에서 노인 80여명이 매주 두 차례 한글을 배운다.
한글을 가르치는 강사 14명도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교육형(배움나누리사업) 참여자들이다.
지난해 교사, 공무원 출신인 노인들이 4주간 성인문해교육을 수료하고 한글강사 역할을 맡고 있다.
진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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