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일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괴산군 ‘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조성’과 단양군 ‘청년희망센터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괴산군의 ‘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조성’ 사업은 국가지정 한지장을 보유했다.

 

한지 원료인 닥나무 생산지라는 지역특화 자원을 보유한 점을 감안, 행안부 기금 등 36억 을 활용해 한지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을 확장하고 중기부 사업으로 상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단양군의 ‘청년희망센터 건립’ 사업은 관광․레저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했다.

행안부 기금 등 50억 원으로 청년희망센터를 건립하고 중기부의 항공․수상레저 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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