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7일부터 2월 1일까지 20일간 생거진천 농산물의 품질고급화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로운 핵심기술과 친환경 고품질농산물생산 및 유통동향, 생활과학기술교육 전반에 걸친 2008년도 품목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추진한다.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백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박홍재 전문강사로부터 “친환경농업 종합재배기술교육”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교육장 및 읍.면.농협회의실, 영농조합, 초등학교에서 8개분야 29품목 39개반 2,65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실시된다.


올해 교육은 농업·농촌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정보를 제공하여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신지식․신기술 보급을 위해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파워포인트교육을 실시하며 영농현장에서 일어난 사례중심으로 품목별 교육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촌여성들을 위해 희망과제 행복한 가정만들기와 웃음치료에 대한 특강과 가죽을 이용한 벨트만들기 실습교육을 마련했다.


품목별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식량작물분야 친환경농업의 벼농사 △채소분야 수박, 오이, 배추+오이, 고추, 단호박, 애호박 △과수분야 사과, 배, 복숭아, 포도 △화훼분야 장미, 국화, 양난, 분재 △축산분야 한우, 낙농, 양돈, 사슴, 양봉, 관상어 △생활자원분야 생활기술실습교육과 농산물 마케팅교육을 실시한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각 품목별로 이루어지는 새해영농설계교육에 참여하여 영농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새기술 수용으로 영농에 자신감을 갖고 어려운 농업여건을 슬기롭게 대처하여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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