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대도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밥맛좋은 쌀을 생산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친환경 고품질 생거진천쌀을 선정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해주기 위해 지난 22일 센터회의실에서 쌀전업농가, 향토음식연구회원, 4-H회원, 벼재배 시범농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생거진천쌀 식미평가회를 가졌다.


생거진천쌀 식미 평가는 진천지역에서 재배면적이 많고 가장 선호하고 있는 벼 4품종( 추청, 동진1호, 삼광, 운광 )을 선택하여 식미평가를 실시했다.


식미검정요령은 검정하고자 하는 시료 밥의 윤기 및 색깔은 접시가운데 밥(대비)과 비교하여 대비밥보다 좋고 나쁨을 표시하고 밥냄새, 맛과 찰기를 표기하고 식미검정에서 느꼈던 점을 종합적으로 총평을 실시했다.


쌀밥의 관능적 품질평가 기준은 윤기와 밥알의 모양, 밥색깔등 외관의 기호도 평가와 밥 고유의 향을 검사하는 향의기호도검사, 밥 고유의 맛을 검사하는 맛의기호도 검사, 밥의 경도와 부착성, 탄력성, 응집성을 검사하는 조직감의 기호도 검사, 윤기. 색. 냄새. 맛. 찰기를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전반적인 기호도 검사 등을 실시하여 생거진천 삼광쌀이 최고의 밥맛좋은 쌀로서 선정되었으며 추청쌀은 2위를 차지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고품질쌀 생산과 원할한 유통을 위해서는 현재와 같이 더욱 정밀하고 소비자가 신뢰할수 있는 식미평가 방법을 도입하여 밥맛좋은 생거진천쌀을 지속적으로 보급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천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