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단서 못찾아

본보가 단독 보도한 태실(胎室) 추정, 태봉산 유물 도굴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일단 경찰은 도굴꾼들이 유물을 태봉산 정상에서 굴려 운반하려다 A씨 논을 훼손시킨 재물손괴 부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유물 절취부분도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산주인 정모씨를 탐문해 조사했으나 태봉산 정상에 5대조 할아버지 묘가 있다는 것뿐 유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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