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 사례를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신고센터는 충청북도 국제통상과(총괄), 11개 시․군, 충북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총 14개소로 구성되었다.

수출기업의 피해사항 접수․상담뿐만 아니라, 피해․애로사항 유형별 PM*(담당자)를 지정․운영하여 신고 및 후속조치 사항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도내 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대응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PM = Project Manager

현재까지 25개 기업의 피해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수출계약 지연․취소, 대 중국 수출마케팅 차질, 원부자재 수급 및 기업운영자금 애로사항이 주된 내용으로 해당분야 PM(담당자) 24명을 지정하였고, 기업의 신용도 하락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하여 기업 정보는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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