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는 6일 오전 10시 제천시 송학면 남한강변에서 1년생 수컷 수달 한 마리를 방사했다.

지난 7월 16일 단양군 가곡면 구인사 외곽도로를 지나는 행인에게 가족과 떨어져 홀로 탈진한 상태로 발견, 단양군청을 거쳐 동물위생시험소로 인계된 수달이다.

발견 당시 생후 2달 정도의 어린수달로 3개월의 야생 적응훈련을 시켜 방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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